'국가지정문화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명승으로 지정 신청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라시대 고찰로 알려진 관룡사의 많은 불교 문화유산과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관룡산의 수려한 경관 등이 조화를 이뤄 경관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창녕군은 지난 3월 '창녕 관룡사 목조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의 보물 승격과 지난 9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창녕 관룡산 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연천 재인폭포. 사진 : 문화재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장수 침령산성 1호 집수시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 침령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장수 침령산성」은 둘레 497m의 산성으로 7세기 초 백제가 축조한 후 고려 초기까지 사용했으며, 낙동강 유역의 신라세력과 금강 유역의 백제 세력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침령’은 침령산성이 위치한 고개의 지명으로 「만기요람」, 「대동지지」, 「해동지도」, 「대동여지도」등의 문헌자료에 ‘침치’, ‘침치고성’...
석성산 봉수대 전경모습.(사진제공=용인특례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과거 교통·통신 요충지 입증한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에는 서리고려백자요지, 보정동 고분군, 심곡서원에 이어 네 번째 국가 문화재 사적이 탄생했다. 봉수는 외적의 침입 등 급한 소식을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도성인 한양에 전했던 군사·통신시설이다. 석성산 봉수 유적에 대한 국가의 사적 지정은 용인이 조선시대부터 교통과 통신의 중요한 요충...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의 군사 통신시설인 ‘제2로 직봉(부산 응봉~서울 목멱산)’ 노선 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하여 14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로 직봉」으로 지정하였다. 고대로부터 조선까지 이어져온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부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다. 집결지인 서울을 중...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에서 발견된 건물지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 국가 사적(史蹟) 지정을 앞두고 있다. 봉수는 연기와 불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한양에 알리는 군사·통신 시설이다. 조선 초기 세종 때부터 약 450년간 사용됐다. 석성산 봉수 유적은 용인이 교통·통신의 요충지라는 점을 입증하는 유적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
코리아케라톱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각룡류 골격화석인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華城 뿔恐龍(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骨格 化石」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은 우리나라에서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거의 유일한 각룡류 공룡의 골격 화석으로 원형 보존상태가 좋고, 신종 각룡류 공룡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 공룡 화석으로 자연유산으로의 가치가 매우...
하늘에서 내려다보이는 팽나무, 마을, 낙동강, 평야일원 팽나무에서 남동쪽으로 펼쳐진 평야 지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제7차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창원시 보호수인「창원 북부리 팽나무(’15. 7. 16.지정)」를 오는 30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다.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소덕동 팽나무’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화제가 된 나무이다. 문화재청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강원도 삼척시에 자리한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 「삼척도호부 관아지」는 삼척이 1393년(태조 2년) 삼척부로 승격되고 1413년(태종 13년) 삼척도호부로 지명이 변경된 후 1895년(고종 32년) 삼척군으로 개명될 때까지 조선 시대 삼척 지역 통치의 중심지였던 삼척도호부의 관아가 있던 터로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의 건물은 소실되고 오십천과 함께 죽서루만 전해 왔다. “1757년(영조 33...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사진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보호수인「영양 송하리 졸참나무(’95.6.22.지정)」를「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松下里) 마을은 뒷산에 숲이 울창하고 앞으로 큰 개울이 흐르는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마을 남쪽 보건진료소에서송하교를 건너면 매봉산(해발 650m)이라는 나지막한 산이 있다. 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졸참나무는 나무의 높이 2...